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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1) 업무일계표

교육행정직 신규 업무 정리

1. 들어가며

 교육행정직에 합격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신규발령 받은 학교에 오게 된다. 하지만 실무를 해보면 아는 게 하나도 없다. 처음에는 사람 좋던 실장님도 어느 순간부터 화를 내며 재촉하고 업무를 쳐내지 못해 차석 주임님께도 눈치가 보이게 된다. 발령 받기 전 주변에서 들었던 말이 '3개월의 법칙'이다. 발령받고 3개월 안에 무조건 울게 된다는 법칙이다. 지금와서 주변에 동기들이나 후배들에게 물어보면 그 시기에 다 울었다고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신규를 실무에 바로 뛰어들게 하니 도움받을 수 있는 곳도 없는 신규 입장에서는 당혹스럽고 서러움이 몰려온다. 그래서 신규들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해서 글을 쓴다.(겸사겸사 나도 학교를 옮기게 되면서 후임으로 들어올 신규에게 줄 업무인수인계서를 작성하는 김에)

 

2. 블로그 구성

 이 블로그를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에 신경을 썼다. 이 블로그의 구성을 크게 3가지로 나눌 것이다.(카테고리를 3개로 나눌 것) 첫번째 섹터는 두달정도 시간순으로 작성할 것이다.(두달인 이유는 같은 내용의 반복이기 때문에, 세달째부터는 크게 크게 중요한 것 위주로 넘어 갈 예정) 예를들어 '3-1)4대보험 전입처리, 징수 등록, 신입생 등록, EAT 수수료 지출'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쓸 것이다.앞의 숫자 3은 3월이고 1은 첫째주라고 보면 된다. 시간순으로 구성한 이유는 바로 실무에 들어가야 하는 신규 입장에서 어떤 일들을 해야하는 지 모르기 때문에 항목별로 정리하지 않고 시간순으로 정리하였다.

 두번째 섹터는 항목별로 매년하는 업무들을 정리할 것이다. 연말정산 같이 매년하지만 설명이 많이 필요한 것들을 모아서 정리할 것이다. 예를들면 첫번쨰 섹터에서 '1-4)연말정산, 세금신고, 원어민 급여지급'이라 쓰고 내용에서 연말정산은 뒷부분의 연말정산 part 참고. 이런식으로 작성할 것이다. 세번째 섹터는 '보험처리를 늦게 했어요. 어떻게 하죠?' 같은 번외의 내용들을 쓸 것이다. 

 

3. 마무리

 내가 신규로 발령받았을 때 아무것도 몰라서 매일 저녁 10시까지 남아 일을 처리했다. 나는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으로 연수를 받아 친해진 동기가 없었기에 물어볼 사람이 없었다. 그때 들었던 생각이 실무를 이론이 아닌 실무를 알려주는 책이 있다면 돈주고 사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다음 글부터는 본격적으로 업무에 관해 작성할 것이며 3월 1일자 발령받은 신규라 가정하고 글을 쓸 것이다.(몇월에 발령받던 반복되는 내용이기에 신경쓰지 않고 따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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